울산시는 오는 5월과 10월 울산에서 열리는 IWC(국제포경위원회) 총회와 전국체전 기간동안 행사 참가자와 선수 등을 대상으로 무료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시는 IWC가 열리는 5월27~6월24일(5월28·29일 제외)까지는 반구대암각화(천전리각석)~월드컵기념관~고래박물관~석남사 등의 코스로, 전국체전 기간(10월14~20일)에는 반구대~옹기마을~강동 등의 코스를 각각 운영, 외지인들에게 울산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로 했다.
 또 울산지역 초등학생과 외국인 근로자, 전입 군 장병 등에 대해서도 무료 시티투어를 확대해 울산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는데 활용하기로 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코스를 달리하며 운영되는 울산시티투어는 45인승 버스 1대(성인 5천원,학생 3천500원)로 매일 오전 10시 태화호텔 앞 둔치에서 출발한다. 추성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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