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결위원으로는 김철욱, 조규대, 강영자, 이수만, 강석구, 이종범 의원 등 6명으로 구성했다. 예결위는 이날 위원장에 김철욱, 간사에 조규대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시의회는 또 내무위가 심사한 울산시 지방공무원정원조례개정안(소방공무원 30명 등 총 35명 증원)과 행정기구설치조례개정안(상수도사업본부 청사 소재지 변경)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편 현 시의원들의 마지막 임시회를 맞아 김무열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4년간 지방자치단체의 의결·입법·감시기관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가운데 지역발전의 한축을 이루며 울산 의정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고 자부했다.
이어 "다소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은 앞으로 더욱 노력하고 보완해 시민대표기관으로서의 위상정립은 물론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열린 본회의에서 6·13선거에 불출마한 차현철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온산국가공단 주변 우봉, 처용부락의 조속한 이주대책 수립 등 그동안 소외됐던 울주군 개발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했다. 송귀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