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이날 오전 베이징에서 가진 외교 당국간 협의에서 이같이 합의했으며 괴선박 인양에 따른 대중 어업 보상에 대해서는 인양 작업을 벌이면서 계속 협의키로 했다.
양측은 앞으로 중국측이 요구하고 있는 보상이라는 표현을 사용할지와 수억엔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이는 금액 문제에 대해 실무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가와구치 요리코 일본 외상은 19일 오후 태국에서 탕자쉬앤 중국 외교부장을 만나 이같은 방침을 최종 확인한다.
후쿠다 야스오 일본 관방장관은 괴선박 인양 시기에 대해 가능한 한 빨리 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 중일 양국 정부의 최종 합의가 이루어지는 대로 인양작업이 개시될 것임을 시사했다. 도쿄=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