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울산방송국(국장 장동범)은 지난 1일부터 EBS 교육방송 DTV(디지털방송)의 송출을 성공적으로 실시함으로써 KBS울산방송국에 할당된 지상파 디지털방송 전환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디지털방송 수신 TV를 보유한 지역의 각 가정은 KBS 울산방송국이 지난해 8월과 올해 2월부터 30억원을 투자해 송출하기 시작한 KBS1(채널 9)과 KBS2(" 7), EBS(" 10)의 DTV 본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KBS울산방송국은 "고화질 디지털화 사업과 디지털 방송 난시청 해결 사업 등 디지털 방송의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며, 공영방송으로서 지상파 디지털방송에 선도적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S울산방송국은 16일 오후 3시 방송국 TV스튜디오에서 EBS DTV 방송 시작을 기념하는 기념행사를 갖는다. 서대현기자 sdh@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