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이가 뇌종양을 앓으면서 가뜩이나 빠듯했던 가정형편이 더 어려워졌습니다. 또 수정이 집은 어머니의 장애 때문에 막노동하는 아버지의 수입에 전적으로 의존해야 하는 형편인데, 최근 일자리가 없어 아버지가 두달째 일을 못하고 있습니다.
 최소한 수정이가 제때 병원에서 검사받을 수 있는 비용 마련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합니다. 아버지가 지속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일자리 마련도 급합니다. 자신의 병이 알려지는 것에 예민한데다 장녀로서 책임감도 무거운 수정이에게 정신적 위로와 대학 진학을 위한 학습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지원도 필요합니다.
 도움주실 분은 대표전화(246·6055, 울산사회복지포럼)와 난치병 학생돕기 "나눔울산" 계좌(예금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번호 경남은행 632-07-0003792)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난치병 학생 돕기"는 본사와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주최하고 본사와 울산사회복지포럼이 공동주관하며, 울산광역시와 세이브더칠드런 울산지부 등이 후원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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