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스톱5(MBC 오후 6시50분) 수아는 진우와 함께 자신의 생일을 보내기 위해 진우의 아르바이트를 돕는다. 경준은 고생하는 수아를 두고 볼 수 없어 옆에서 수아를 도와 같이 아르바이트를 한다. 수아는 자기한테 너무 잘 해주는 경준이 의심스럽다. 승기는 이정의 속내를 파헤치기 위해 노력한다. 승기는 술에 취하면 본심을 이야기하는 이정의 술버릇을 우연히 발견한다. 승기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이정에게 접근한다.
베스트극장〈어느 멋진 날〉(MBC 오후 9시55분) 20대 중반의 인수는 배운 것은 그리 많지 않지만 군산 일대의 주점을 대상으로 술 배달하며 성실하게 살아가는 평범한 청년이다. 인수에게 처음으로 애인이 생긴다. 인수의 애인 순영은 인수가 배달하는 거래처 주점에서 주방 일을 하는 시골 처녀이다. 인수는 순박한 순영의 모습이 마음에 들었고, 순영도 앞만 보고 열심히 일하면서 자신을 이해해 주는 인수가 너무 고맙다.
인물현대사(KBS1 오후 10시) 일본군 위안부란 일제 식민지 시대에 일본군 위안소로 연행되어 강제로 성폭행 당한 여성들을 일컫는 말이다. 일본은 일본 군인들의 성 욕구를 채워 주기 위해 집단적 성행위 장소인 군대 위안소를 제도화하고 식민지와 점령지에 있는 수많은 젊은 여성들을 강제로 전선으로 수송, 체계적으로 성노예의 역할을 강요했다. 강제적으로 동원된 여인들은 위안소에 배치돼 반복적으로 성폭행을 당했다.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5분) 탈북자 남편과 딸 하나를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던 혜련은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혜련의 집 근처로 이사온 또 다른 탈북자 정해. 혜련은 그녀가 남편의 전처임을 한 눈에 알아본다. 그녀와 마주 친 혜련은 할 말을 잃고 만다. 진섭은 여전히 북쪽의 아내가 죽은 줄로만 알고 있다. 혜련은 남편에게 사실대로 말 못하고, 남편과 정해가 마주칠까 싶어 걱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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