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생활검도는 여타 체육종목 보다 활동이 미진하지만 검도인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생활체육 제3대 울산시검도연합회장에 취임한 조병찬 회장(47)은 "전국 생활체육 검도대회를 울산에서 유치해 600여 동호인의 사기진작 및 울산 생활검도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대한검도협회와 유기적인 동호관계를 유지해 결속을 다지고, 검도의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화합·친목을 도모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검도는 다른 스포츠와 달리 검으로 하는 운동인 만큼 육체와 정신을 함께 건강하게 할 수 있는 유일한 운동이자 평생운동인 만큼 많은 시민들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5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국민생활체육 전국 검도연합회 전의성 실무부회장, 이채익 남구청장, 김헌득 울산시생활체육 부회장, 김철 국제로타리클럽 총재, 서중환 울산시검도협회 회장, 최봉길 시교육위원 등이 참석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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