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문화센터가 경주 재매정과 바닷가 절벽 위의 용궁사를 찾아 떠나는 테마여행을 오는 22, 23일 마련한다.

 먼저 22일 "슬픈 찔레꽃 같은 영화"라는 테마로 경주 야간 답사여행을 갖는다. 오후 7시 롯데문화센터를 출발해 기생 천관녀와의 아린 사랑이 전해지는 경주시 교동 김유신 장군의 생가 재매정을 찾는다. 단편 영화 상영과 함께 달빛아래 전통차를 음미하는 시간을 갖는다. 회비 1만원.

 23일에는 용궁사와 해운대 모래작품전을 견학한다. 오전 8시에 출발, 용궁사의 시랑대와 백팔계단의 운치를 음미하고 대변항, 달맞이 고개를 둘러본다. 마지막으로 해운대 모래작품전을 감상한다. 회비 38,000원. 227·6721~2. 최석복기자 csb736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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