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성공적으로 일본 데뷔를 마친 세븐(21)에게 또다시 겹경사가 생겼다.
 세븐은 2월 말 LG텔레콤과 6억원에 이어 최근 롯데제과와도 4억원에 광고 모델 계약을 마쳤다. 삼성 애니콜, 코카콜라 등 대형 브랜드 모델로만 활동한 세븐은 데뷔 이래 처음 찍는 제과 CF를 추가, 한달새 10억원을 벌어들이며 모델로서 주가를 올렸다.
 CF 연승 행진에 이어 세븐은 4월 태국 시장도 전면 공략한다.
 지난달 23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 〈히카리(光)〉를 발표, 1차 일본 활동을 마치고 13일 귀국한 세븐은 일본 일정의 틈을 타 태국 프로모션을 펼친다.
 이미 작년 1집 음반 발매와 함께 5일간 짧은 태국 프로모션으로 7만장 음반 판매를 기록한 세븐은 현재 태국에서 가장 많은 음반을 판매한 해외 가수로 기록돼 있다.
 세븐의 태국 음반을 담당하고 있는 RS프로모션 측은 "만일 세븐이 지난번 보다 좀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한다면 10만장 판매는 쉽게 넘길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세븐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태국에서 발표하는 2집 프로모션을 위해 4월7일부터 2주 동안 태국으로 출국한다. 5월에는 일본에서 두번째 싱글을 발표해 앞으로 일본과 태국에서 한달 중 15일씩 활동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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