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LG화학 울산공장(주재임원 상무 박종근)은 지난 18~1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11회 한·일TPM대회에서 자사의 직원 4명이 TPM명인부문 및 콘테스트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 주관의 한·일TPM대회는 TPM활동에 의한 생산성 향상, 낭비제거, 불량예방 등에 현저한 성과를 거둔 기업체 및 사업장, 개인을 발굴해 포상하고 그 성과를 확산, 보급함으로써 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 회사는 이날 TPM대회에서 기능원단 생산팀 송창훈 주임이 한국표준협회장상인 TPM명인부문 수상한 것을 비롯, 콘테스트 부문에서 개선사례 사진작품부분 우수상(가소제생산팀 김수선 반장), TPM활동수기부문 우수상(혁신추진팀 이성웅)과 장려상(카렌다 품질보증파트 김규호) 등 총 3개부문에서 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번 한·일TPM대회는 한·일 양국 기업의 TPM추진 우수기업 혁신사례발표와 TPM우수기업 및 유공자 시상, 경영자 초청 특별세미나 등으로 진행됐으며 LG화학 울산공장 정도기 혁신추진팀장(부장)이 "TPM설비보전기능사 교육과정 개발"이라는 주제로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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