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8일 제86회 전국체전 D-200일을 맞아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체전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버스터미널, 역 등 대중교통 관문지역에 홍보현판을 부착키로 하고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은 택시승강장 상단에, 울산역 광장에는 홍보탑 등을 각각 설치키로 했다.
 또 일반시민의 관심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각종 행사 및 순회교육시 체전 준비상황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홍보를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공무원, 시 체육회·생활체육협의회·시설관리공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산업진흥재단 등 시 산하 단체, 예비군, 민방위, 시민단체, 백화점, 금융기관 등에 홍보책자와 배지 등을 배부해 체전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기로 했다.
 한편 29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박맹우 시장과 교육청, 경찰청, 체육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던 "체전 D-200일 추진상황 보고회"는 무기 연기됐다. 추성태기자 cho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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