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학생돕기" 사회복지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본사와 울산시교육청,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사회복지포럼은 지난 2월 한달간 각계에서 답지한 성금 357만2천60원을 난치병 학생 3명에게 29일 전달했다.
 이날 오후 3시 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본사 송귀홍 나눔울산추진본부장, 임선경 공동모금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뇌종양 수술을 받은 박수정(가명·18)양 어머니에게 119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또 2월 한달동안 보도된 만성신부전증을 앓는 박다슬(18)양과 동근(19·진행성 근이양증)이 형제에게도 각각 119만원씩을 송금했다.
 본사는 매주 1회 1개의 지면(13면)을 할애해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과 가족들의 안타까운 사연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성금 기탁자들의 선행도 수시로 보도하고 있다.
 2월 한달동안 공동모금회의 "난치병학생돕기"에는 양임선씨와 손봉안씨가 각각 10만원을, 정현호씨는 2회에 걸쳐 6만원을, 김시준씨도 2회에 걸쳐 2만원을 기탁했다.
 또 박용순·박광태·최수열씨가 각각 2만원을, 박상구·진정환씨도 각각 1만원씩을 기탁하는 등 각계각층에서 소액 기부가 잇따랐다. 박정훈기자 jhpark@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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