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지난해 9월 사진마을 선포식을 가진데 이어 프랑스의 아를 사진축제와 일본의 히가시가와쪼 사진마을 축제를 능가하는 사진축제를 만든다는 각오아래 올해부터 3억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사진축제를 시작한다.
축제는 동강사진상 시상, 동강사진워크숍, 동강심포지엄, 동강사진콘테스트, 일일사진학교, 사진과 음악의 만남 등으로 구성된다.
국내외 사진가 1명씩을 선정해서 시상하는 동강사진상의 첫 수상자는 국내작가상에 최광호씨(동신대 교수), 해외작가상에 중국인 양연강(楊延康)씨가 선정됐다. 정명숙기자 jms@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