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3사단 울산연대는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29일 낮 12시까지 해상·해안·내륙작전의 연속된 후방지역 작전수행능력 배양을 위한 "2002년 공·지·해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울산연대를 비롯한 해군·공군과 지역 향토예비군, 해경, 경찰 등 700여명이 참가해 실전처럼 펼친다.

 또 이번 훈련에서는 적의 해상침투에 대비한 제작전 가용요소를 통합운영하고, 내륙의 국지도발작전도 병행 실시한다.

 한편 이번 훈련기간에는 해상 및 내륙에서 실제 대항군이 운영돼 해상 실사격 및 조명탄사격도 실시될 예정이다. 박정훈기자 jhpark@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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