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초등학교

울산시 중구 다운초등학교(교장 정영철)은 최근 몇년 사이 난치병을 앓은 학생들을 위해 다른 학교 학생들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진 탓에 이 학교 학생들의 자발적인 모금 성과가 어느 학교보다 높았다.

또 재생불량성 빈혈 도미혜양과 선천성근이양증의 홍중기군 등 4명이 난치병을 앓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도 모금 성과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정영철 교장은 "어려울때 남을 돕는데 앞장서도록 하는 것 자체가 교육이라고 생각하고 아이들을 지도계몽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운초등학교는 이번 모금에서 376만6천여원을 모금했으며 앞으로 매년 방학때마다 사랑의 모금함 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