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탤런트 이진우(37·왼쪽)와 이응경(39·오른쪽)이 결혼한다.

두 사람은 오는 5월7일 오후 6시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화촉을 밝힌다고 이진우의 매니저인 김상형 실장이 전했다. 주례와 사회 등 결혼식과 관련된 세부 일정은 이번 주 내로 확정하기로 했다.

각자 이혼의 아픔을 갖고 있는 두 사람은 지난 1999년 MBC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에 함께 출연하면서 서로 호감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연하남·연상녀 커플인 두 사람은 이후 서로의 아픔을 감싸며 사랑을 키워왔다.

신접 살림은 경기도 팔당댐 근처 단독 주택에 차릴 계획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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