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에서 이영애의 친구 '연생이'로 등장해 주목받은 박은혜가 홍콩 멜로 드라마 출연이 확정됐다.

박은혜의 소속사 웰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지난 9일 홍콩 제작사인 원달러 프로덕션과 30회 출연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개런티는 '홍콩에서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고, 아직 상대 배우는 결정되지 않았다.

박은혜는 홍콩에서 드라마 <대장금>이 시청률 40%를 넘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며 덩달아 지명도가 높아졌다. 이달 초 홍콩의 유명 연예 주간지 '이지 파인더'에 국내 연예인중 최초로 표지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웰메이드필름측은 "상대배우로 F4멤버, 정이건 등 톱스타들이 거론되고 있다. <대장금>이 홍콩뿐 아니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에서 인기가 높은 만큼 아시아 전역에 드라마가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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