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내달 1일 개최되는 일본 하기시 승격 70주년 기념행사에 축하 대표단을 파견키로 했다.

 울산시는 25일 자매도시인 일본 하기시가 승격 기념행사에 울산시 대표단을 초청해 옴에 따라 울산시와 시민단체 등 72명의 대표단을 구성, 오는 30일부터 7월3일까지 파견키로 했다.

 이에 따라 내달 1일 일본 하기시 대연회장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이수석 울산시 경제통상국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센터 30명, 울산시 보육연합회원 40명 등이 참석하게 된다.

 이수석 국장은 기념식에 참석해 자매도시 대표 내빈 축사를 하고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자원봉사센터의 기념행사 공연 참가와 함께 자매도시간 교류방안을 협의하고 하기시 일원도 시찰할 계획이다.

 울산시와 일본 하기시는 68년 10월 한·일간 최초로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교류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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