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시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민원접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마산시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마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민원은 모두 3천236건으로 지난 2000년도 856건보다 무려 263%나 증가했다.

 이 가운데 "시장에게 바란다"에 접수한 민원이 1천61건(32.7%)으로 가장 많았고 시민불편신고 587건(18.1%), 교통불편신고 512건(15.8%) 등의 순으로 이용했으며 접수된 민원내용은 단순질의가 33%, 교통불편 15.8%, 건의사항 11.6%등으로 나타났다.

 접수건수가 많은 유형으로는 시내버스의 불친절 및 결행·노선증설 등과 노상적치물 정비, 장기적인 도시계획에 따른 해결요구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토대로 시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마산=김영수기자 ky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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