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 보건소가 시행하고 있는 모자보건 선도사업이 지역 여성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남 하동군 보건소는 모자보건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관내 임산부와 장년기 여성들을 대상으로 매분기와 매월 1회에 걸쳐 보건소에서 무료 건강검진과 교육을 벌여 여성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모자보건 선도사업에는 장년기 여성들의 골다공증 검사와 임신부들에게 기초검진 및 초음파 검진 등이 있다.

 특히 보건소는 임산부와 장년기 여성들을 위해 보건소내에 건강정보실을 운영, 각종 비디오테잎과 도서 등을 무료로 대여해 주고 여성 건강길잡이, 임신과 출산, 행복수첩 등 9종의 보건교육 책자와 리플렛을 자체 제작하는 등 여성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동=강정배기자 kjb@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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