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산업대학교(총장 정해주)는 오는 23일 오전 국회도서관 회의실에서 국회도서관과 학술정보 공유와 상호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정보와 지식이 국가의 주요 자산임을 인식하고 대학과 국회도서관간의 학술정보 공유및 상호협력체제를 구축, 국가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또 발행될 각종 논문집과 연구보고서, 학술지, 출판물, 전문데이터베이스 등 도서관 자료를 교환하고 국회도서관측이 구축한 전자도서관시스템에 접속해 정보를 이용하는 한편 기술협력을 위해 직원의 파견이나 연수 등 인적교류도 실시할 계획이다.

 지방의 대학교가 국회도서관과 인적교류 등의 협정을 맺은 것은 처음으로 지방에서는 볼 수 없는 폭넓은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학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진주=강정배기자 kjb@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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