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의 뒤를 이어 이젠 고두심이 이 시대 어머니상으로 떠오르는 배우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여성포탈사이트 젝시인러브가 어버이날을 맞아 ㅋ벌인 설문조사에서 '이 시대 어머니상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연예인은?'이란 질문에 총 227명의 응답자중 48%가 고두심을 선택했다.

오랫동안 한국의 어머니상으로 손꼽혔던 김혜자는 27%로 2위를 차지했고, 영화 '우리 형', 드라마 '부모님전상서'에서 훌륭한 어머니 연기를 펼쳤던 김해숙은 18%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용림(6%), 김수미(1%)순.

고두심은 그동안 영화 '인어공주', '엄마'를 비롯해 드라마 '꽃보다 아름다워', '한강수타령' 등을 통해 매번 캐릭터는 다르지만 강인하면서도 인자한 어머니상을 다양하게 표현해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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