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후 9시40분께 울산시 남구 야음동 모 아파트 신축공사장 13층에서 이모씨(26·울산시 남구 야음동)가 스스로 몸을 던져 숨졌다.

 목격자들은 "이씨가 인근 주민 등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신축공사장 13층 난간에서 뛰어내렸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씨가 지난 93년 군복무중 머리를 다친이후 후유증으로 괴로워했다는 유족들의 진술에 따라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박정훈기자 jhpark@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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