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충북도에서 열리는 제3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울산시 선수단 결단식을 23일 오후 2시에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울산시선수단은 28개 종목에 576명의 선수와 임원 290명 등 총 866명으로 구성되며, 최만규 교육감을 단장으로,백구선 평생교육체육과장이 총감독을 맡는다.

이날 결단식에는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위원회 의장 및 교육위원, 교육장, 참가 선수 학교장 등 교육계 인사들과 울산시장과 시의회 의장 및 의원, 시체육회 관계자 등 다수의 인사들이 참석해 소년체전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게 된다.

이날 총감독을 맡고 있는 백구선 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이 선수단을 대표해서 선수 선서를 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선수단은 육상, 수영, 축구, 복싱, 유도, 양궁, 체조, 펜싱, 배드민턴, 태권도, 카누 등에서 17개의 금메달을 따내는 등 종합 순위 1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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