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를 시작페이지로 ㆍ 즐겨찾기
전체기사 | 기사모아보기 | 독자투고 | 기사제보 | 알림 | 화촉 | 부고 | 모집 | 자유게시판
경상기획특집나눔울산
나눔단체­광명원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05.05.24  17:53:2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우리가 실명한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려 함이오(요 9:3)'

시각장애인들의 나눔터인 광명원은 '육신의 눈은 잃었으나 영안의 밝음을 통해 새로운 사람의 용기와 희망을 찾는' 한경섭(여·58)원장이 지난 1998년 사비를 털어 만든 복지시설이다.

울산에서 유일하게 시각장애인들이 함께 살 수 있는 광명원은 지난 2000년 중구 성안동으로 신축 이전했다.

현재 22명의 시각장애인(부부포함)이 광명원 3~5층에 있는 12개의 방에 살면서 생활보호와 재활교육을 받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혈액투석환자와 병을 앓고 있는 장애인들은 2~3일에 한번씩 병원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목욕봉사도 받고 있다. 또 전문의료진이 물리치료와 한방치료도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과 함께 하는 책읽기, 노래부르기, 작은 음악회 등의 정서지원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생일잔치, 소풍, 장애인의 날, 성탄절 등 때마다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광명원은 운영이 어려운 형편이다. 경기불황으로 한 원장이 운영했던 안마시술소의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중앙농협의 채무를 상환하지 못해 중앙농협에서 현재의 건물에 대해 경매를 신청, 소유주가 다른 사람에게 넘어간 상태다. 낙찰받은 건물소유주와 광명원측이 임대계약시 울산시가 로또복권기금을 재원으로 한 전세금(최대 2억원) 지원을 검토하고 있지만 이는 2006년이나 돼야 가능할 것으로 보여 당장 독지가의 지원이 절실한 형편이다.

어떠한 지원도 없이 한 원장의 사비에만 의존하고 있는 광명원은 당장 7월말까지 신고시설로 전환해서 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은 것도 급선무다. 22명 시각장애인들의 한달 생활비만 해도 900만원 가량 든다. 시각장애인들의 이동에 꼭 필요한 엘리베이터도 유지비를 내지 못해 몇달째 운영을 중단하고 있는 실정이다. 배샛별기자 star@ksilbo.co.kr

경상일보, KSILBO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그인
- 의견쓰기는 로그인후에 가능하며,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김기현 前국회의원 ‘쪼개기 후원금’ 무더기 벌금형
2
울산 중구 B-04 현금청산자대책위, 중구청 항의방문·점거시도 등 갈등
3
[꿈틀대는 울산 부동산 시장]울산 신정동·옥동 신축대단지 1년새 1억 올라
4
울산시 ‘지역자원시설세’ 추진 논란
5
신종코로나에 자동차·석유화학 ‘어닝 쇼크’ 전망
6
울산테크노파크 입주동 ‘만실’ 코앞
7
[울산날씨]찬기온에 강풍까지…울산 당분간 추워
8
[주간 증시 전망]폴더블 관련 부품주 도약 ‘주목’
9
4·15 총선, 예상 깬 북구…단수추천 울주 후폭풍 예고
10
4·15 총선, 민주당 울주 김영문 단수후보…울산 4개 선거구 경선 확정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울산광역시 남구 북부순환도로 17 | Tel 052-220-0515 | Fax 052-224-1030 | 사업자번호 610-81-07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정환
등록번호 : 울산,아01105 | 발행인 : (주)경상일보 엄주호 | 편집인 : 엄주호 | 등록날짜 : 2018년 4월 23일
Copyright © 2011 경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