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에 네 번째 도전한 끝에 금메달을 따 정말 기쁩니다. 도움을 준 감독과 코치 선생님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제34회 전국소년체전 유도 남중부 개인전 51㎏급에서 우승한 학성중 이정민(2년)은 소년체전 4전5기의 꿈을 실현한 대기만성형 선수.

지난해 말 탐라기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주 특기인 허리기술과 들어매치기로 결승전을 제외한 전 게임을 한판승 했다.

그래서 한판의 명수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원희를 가장 좋아한다는 이정민은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 국가대표가 되는 게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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