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사와 (사)울산사회복지포럼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가 행복한 나눔울산 5대 사업 가운데 하나인 공부방지원사업에 GCS국제클럽한국본부 영남지구 남울산클럽(회장 이병규·이하 GCS남울산클럽)과 황룡라이온스클럽이 동참,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나섰다.

GCS남울산클럽은 13일 오전 10시 울산시 남구 달동 성민교회서 운영하는 공부방 '다니엘과 세친구'에 컴퓨터 10대와 컴퓨터 책상, 독서실 책상과 의자 등을 전달하고 인터넷 설치까지 지원했다.

컴퓨터는 남구청서 올해 기증한 중고 컴퓨터지만 업그레이드 시킨데다 인터넷과 네트워크망까지 설치해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꾸며놓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GCS남울산클럽 이병규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5명, 공부방연합회의 최인창 사무국장과 허달호 운영위원, 선안어린이문화센터 제갈정태 소장, 울산사회복지포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공부방지원사업을 기치로 내건 황룡라이온스(회장 김창범)도 이날 오후 7시 문수컨벤션센터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학용품 300만원 상당을 언양어린이문화센터 등 방과후 공부방 6곳에 전달했다.

공부방마다 50만원씩의 학용품이 전달돼 저소득층 아동들의 방과후 공부방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룡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 초부터 공부방지원에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통상 200만~300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기증하고 있다.

(사)울산사회복지포럼(대표 김용관)은 이날 이·취임식에서 그동안 공부방지원사업에 앞장선 황룡라이온스클럽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석복기자 csb736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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