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울산연극제가 오는 5일 개막된다.

 한국연극협회 울산시지회(지회장 김천일)가 주최하는 울산연극제는 전국연극제에 출품할 울산대표 작품을 선정하는 경연대회로 극단 울산 〈장생포〉, 극단 세소래 〈돌아서서 떠나라〉, 극단 푸른가시 〈꽃마차는 달려간다〉 등 3편이 5, 7, 9일 오후 4시, 7시30분에 각각 2회씩 공연한다. 개막식은 5일 오후 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갖는다.

 3개 극단 대표의 대표를 맡고 있는 오만석, 박태환, 전우수씨가 나란히 배우로 출연해 주목을 끌고 있다.

 심사위원은 정상태 울산연극협회 고문, 서울 극단 에저또 대표인 방태수씨,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출가 허영길씨가 맡는다.

 출품작을 공연순서대로 차례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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