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의 신작 '친절한 금자씨'가 최근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등급 심의에서 18세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제작진은 이 영화에 대해 15세 등급을 신청했지만 일부 장면의 잔혹성으로 18세 관람가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9일 개봉하는 영화 '친절한 금자씨'는 13년간 억울하게 감옥에 갇힌 여자 금자(이영애)가 자신을 가둔 한 남자에 대해 벌이는 복수극을 다룬다.

연합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