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2년 3월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박씨는 특히 올해 월드컵을 앞두고 울산을 찾는 내·외국인들의 불편이 없도록 지정숙박업소인 20여곳의 월드인 지정과 관광편의시설 확충, 홈스테이 추진을 위해 남다른 애착을 쏟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씨는 또 신설 북구의 열악한 문화기반시설 확충과 구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아파트 자투리공간을 활용한 주민자치문화공간 설치와 문화의 집 조성사업, 정자해맞이축제 등도 강력히 추진했다.
그는 "공직자로서 맡은 일을 당연히 했을 뿐이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봉사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철종기자 bigbell@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