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홍리나(37·사진)가 12월 중순 미국에서 4살 연상의 사업가 배종원(41)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배씨는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기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홍리나의 어머니는 2일 "6개월 가량 교제해 온 남자친구와 오는 12월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양가 상견례는 올 10월 가을께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홍 씨 어머니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월 홍 씨가 SBS 드라마 '아내의 반란' 촬영 후 재충전차 미국으로 여행을 갔다가 만나게 됐다. 우연한 기회에 자리를 같이 한 홍 씨와 배 씨는 미국에서 자주 만남을 가지고 지켜봐오다 지난 5월 한국에 함께 들어와 홍 씨 어머니에게 교제 사실을 정식으로 알렸다고 한다.

홍리나는 2일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항상 웃고 이해심이 많은 남자"라고 배씨를 소개하면서 "결혼 후 당분간 활동 계획은 없으며 미국에서 지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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