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은 이날 오전 2시(현지시간)께 산둥성 선시안 비료공장 작업장에 있던 액화 암모니아 탱크가 폭발하면서 이같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사고가 나자 공안과 소방당국은 공장에 있던 직원 48명을 대피시킨 뒤 사고원인조사에 나섰다.
한 공장 관계자는 액화 암모니아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일부가 사망한 사실은 확인해줄 수 있지만 정확한 인명피해 규모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부상 직원 11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처지를 받았다고 통신은 밝혔다. 베이징 AP=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