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울산여상에서 상업계 전문교과 교사 35명을 대상으로 2002년 실업계고 전문교과 교사 전자상거래 직무연수에 들어갔다.

 이번 직무연수는 7차 교육과정에 대비해 전자상거래에 대한 직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전자상거래 기업인 (주)노스데이타 이상은 사장과 성동호 정보기술연구소 연구원이 강사로 나섰다.

 방과후 하루 3시간씩 진행될 연수의 기초과정에서 인터넷쇼핑몰, 전자상거래의 보안 전자상거래를 위한 소프트웨어 등과 전자상거래 실무분야로 서버구축, 데이터 베이스 구축, 쇼핑몰 관리 및 운영 등에 대해 이뤄진다.

 시교육청측은 "직무연수를 계기로 산업현장의 신기술을 습득하고 간접경험하는 것은 물론 교사의 실기 능력을 높여 실업계고교에서 현장 적응력을 향상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