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사와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난치병 학생돕기에 대한 나눔온정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밝은사회(GCS)국제클럽 영남지구(총재 강희태)는 30일 GCS영남지구총재배 골프대회를 울산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하고 수익금과 찬조금으로 모은 100만원을 본사 송귀홍 나눔울산추진본부장에게 난치병 학생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강희태 총재는 "각종 행사때마다 수익금을 모아 이웃을 도와오던중 회원들이 난치병 학생들을 돕자고 발의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난치병학생돕기 성금은 GCS 국제클럽 남울산클럽(회장 이병규)이 온정 릴레이 확산 차원에서 난치병 학생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하고 GCS 국제클럽 영남지구에서 이를 받아들인 것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남울산클럽은 수차례에 걸쳐 난치병학생 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것은 물론 이종원 (주)초이스부동산개발 대표가 난치병 학생돕기에 동참하도록 하는 등 나눔온정 릴레이에 앞장서고 있다.

GCS 국제클럽 영남지구는 고교생들로 구성된 GCS청소년클럽 확산을 통한 밝은 사회운동을 중점사업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25일 영남지구 회관을 남구 삼산동으로 이전하고 다음달 2일 이전식을 가질 예정이다. 최석복기자 csb736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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