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0일 직원 가운데 중견관리자급 2명을 선발, 오는 9월 미국 등 어학연수 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공무원의 자기계발과 선진문화 습득기회를 부여해 개인의 자질향상은 물론 지방화·국제화시대의 행정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외훈련 대상자 2명을 선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2명의 직원을 선정해 오는 9월 미국 등에 연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국제행사나 외자유치 등 대외통상업무 수요가 급증,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제 공용어인 영어권에서 중견관리자급 인력을 중점 육성키로 했다"며 "이번에 선발되는 2명의 직원은 오는 9월께 미국 등지에 어학연수를 떠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용기자 ls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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