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12일 맹인재 울산세관장을 서울세관 통관국장으로, 현후길 부산본부세관 감시국장을 울산세관장으로 전보발령하는 등 서기관급 14명에 대한 전보발령을 15일자로 단행했다.

 울산세관은 맹세관장에 대한 이임식을 13일 오전 9시30분, 신임 세관장에 대한 취임식을 오는 15일 오전 9시30분 각각 갖기로 했다.

 한편 현후길 신임 세관장은 1947년 제주 출생으로 동아대를 졸업한 이후 세관에 투신, 부산세관 조사국 조사과장, 관세청 심사정책국 심사정책과, 부산세관 감시국장 등을 역임했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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