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연인 사이인 배우 '조승우-강혜정' 커플이 나란히 영화 월간지 프리미어가 선정한 '2005프리미어 라이징 스타(2005 Premiere Rising Star)'의 남녀 배우 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두 사람은 8월25일부터 9월20일까지 네티즌 11만3천966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와 전문 심사위원 49명이 참여한 심사결과에서 모두 남녀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네티즌 투표에서 조승우는 3만3천278표(29.2%), 강혜정은 3만6천583표(32.1%)를 얻었으며, 15점 만점의 전문가 심사에서도 각각 10.1점, 9.9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남자 배우 후보로는 조승우 강동원 권상우 류승범 박해일이, 여자 배우 후보로는 강혜정 문근영 손예진 신민아 임수정이 각각 올랐다.

현재 전북 고창에서 영화 '도마뱀'을 함께 촬영 중인 조승우-강혜정 커플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인 10월8일 오후 9시30분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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