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우기자= 오는 27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2001-2002애니콜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진다.

 팬사인회, 3점슛 및 덩크슛 대회, 치어리더 댄싱경연대회 등 기존 행사 이외에도 마스코트 코믹 올스타전, 나이키 하프라인슛, 인기 가수 「신화」의 축하공연 등이준비돼있다.

 마스코트 코믹 올스타전은 10개 구단의 마스코트들이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중부와 남부 선발로 팀을 구성, 쇼맨십을 가미해 농구 경기를 벌이는 식전 행사다.

 하프타임 때 열리는 나이키 하프라인슛은 올스타 팬투표 참가자 중 추첨에 의해뽑힌 2명에게 하프라인에서 슛을 던질 기회를 줘 성공하면 1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이벤트다.

 또 당일 입장관중 가운데 3명을 추첨, 3점슛 라인에서 한번씩 슈팅하게 해 성공할 경우 50만원 상당의 나이키 운동용품을 준다.

 한편 이날 승리하는 팀에게는 코칭스태프와 선수 모두에게 각각 70만원 상당의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되며, 최우수선수(MVP)에게는 상금 200만원, 3점슛과 덩크슛챔피언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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