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봉사단체인 봉우회(회장 김영훈)가 5일 오후 2시 거동이 불편한 재가 중증장애아동들을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봉우회는 평소 가정형편이 어려워 재활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중증장애아동 3명과 결연을 맺고 앞으로 매달 1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김영훈 회장은 "중증 재가장애아동들의 경우 재활치료에 막대한 비용이 소모된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장애아동들의 재활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병석기자 bsk7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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