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방송 KTV는 각 부처의 장관이 출연해 주요 현안을 국민에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국민이 대통령입니다'란 프로그램을 신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10분에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에서 평소 관련 부처 정책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정책에 직접적 당사자가 되는 각계각층의 20명이 국민을 대표하는 '국민대통령' 패널로 참석해 해당 장관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고 그 해법을 구한다.

첫 방송(12일)은 보건복지부 편으로 7년만에 쌍둥이를 출산한 주부와 3년차 미숙아 부모, 희귀 난치성 질환 연합회 회원, 실종 미아가족모임 회장 등 20명의 '국민대통령'이 김근태 장관과 질의응답을 벌인다.

'국민이~'는 보건복지부에 이어 2회(19일) 교육인적자원부와 3회(26일) 환경부 편을 제작, 방영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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