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복절도 제조기 전유성 최유라 콤비가 울산에 온다.

전유성 최유라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지금은 라디오 시대'가 14일 오후 4시5분부터 2시간 동안 울산MBC 스튜디오에서 전국으로 생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 전유성과 최유라는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코너'와 '전국 체전에 얽힌 추억과 에피소드 등을 소개하는 코너' 등을 그들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풀어낸다. 또 김흥국이 함께 자리해 울산 시민들의 고민과 불만들을 전화 참여를 통해 풀어보는 시간도 마련한다.

전유성과 최유라는 이 프로그램에서 알콩당콩 청취자들의 연애이야기를 다루는 '천생연분', 학창시절의 울고 웃었던 이야기를 전하는 '추억의 책가방', 다소 쉬운 문제지만 상품은 큰 '갈까? 말까? 퀴즈' 등 들어서 재미있고 함께 공감할 만한 이야기들을 전해준다.

울산 MBC는 "제86회 전국체육대회를 기념하고 울산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인물 등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유성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는 MBC 표준 FM 95.9를 통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4시5분부터 6시까지 방송된다.

서대현기자 sdh@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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