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은 중국군을 대변하는 해방군보가 지난 21일 미군관리들이 "중국위협론"을 확산시키고 있다고 비난하는 논평을 게재했으며 관영 양자만보는 미군의 최근 전력 재배치는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시아를 겨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또 다른 언론에서도 부시 행정부가 대 중국 억제정책을 다시 추진하고 있음을 지적하는 강경논조가 되살아나는 등 미국을 비난하는 논조가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중국 분석가들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민족주의 지식층 등 중국내 강경론자들이 장쩌민 국가주석이 부시 대통령 방문 때 대만과 다른 문제에 대해 더 강경한 입장을 취해줄 것을 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워싱턴=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