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가요콘서트' 후속으로 방송되는 '가요큰잔치'의 MC가 임백천(사진)으로 결정됐다.

MBC 최영근 예능국장은 19일 "가수 출신인 임백천 씨가 경륜이 있고 이미지가 깨끗해 새 프로그램 MC로는 적임자"라고 MC 기용 이유를 밝혔다.

'가요큰잔치'는 상주에서 발생한 인명 사고 등으로 폐지된 '가요콘서트'를 대신해 30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1시10분에 신설되는 프로그램. 40-50대 중장년층을 위한 전통가요 위주로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당분간 MBC 공개홀에서 녹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연합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