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음악의 거장인 시각장애인 뮤지션 스티비 원더(55)가 10년 만에 신보 '어 타임 투 러브(A Time To Love)'를 발표했다.

그는 이번 앨범에서 모타운 레이블의 간판 뮤지션으로서 가스펠의 풍부하게 스며든 솔과 스티비 원더 특유의 팝적인 코드를 섞어 몸에도 좋고 정신건강에도 좋은 음악을 들려준다.

스티비 원더는 앨범 제목을 '어 타임 투 러브'로 붙인 것에 대해 "사랑을 위한 시간이 필요한 때이기 때문"이라며 "이제까지는 전쟁이나 오염을 위한 시간이 있었지만 이제 사랑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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