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은 이미 계약이 완료된 신인 선수와 용병을 뺀 연봉협상 대상자 23명 가운데 김종현(7천500만원) 등 8명에 대해서는 연봉(기본급 기준)을 인상하고 강철(1억5천만원) 등 12명은 동결했다.
억대 연봉 선수는 강철과 노상래(1억2천만원), 김정혁(1억원) 등 3명에다 국가대표 김태영, 김도근을 포함하면 모두 5명에 이를 전망이다.
전남은 또 오는 2003년까지 지휘봉을 맡기기로 결정한 이회택 감독의 연봉 문제도 곧 매듭짓는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