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관리사무소는 피서철을 맞아 공원안에서 이뤄지는 불법·무질서행위에 대해 다음달말까지 특별단속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관리사무소는 이 기간에 거제 학동몽돌·구조라·통영·비진도 등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한려해상공원안에서 이뤄지는 쓰레기 무단투기, 노점행위, 동·식물채취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특히 거제학동과 여차 등지 해안에 있는 몽돌이 피서객들의 배낭에 숨겨져 반출될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보고 임시검문소에서 경찰과 합동으로 몽돌반출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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