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연예전문 프로그램 '연예가 중계'(매주 토요일 오후 8시55분)의 인기 리포터 류시현(35·사진)이 4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동성당에서 사업가 반주형(36)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은 역삼동성당 오태순 신부가 주례를 맡아 천주교식 혼배성사로 진행됐으며 가수 조영남이 축가를 불렀다.

반주형-류시현 커플은 6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금호동의 한 아파트에서 신접살림을 시작한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9월 가수 임현정의 소개로 만나 1년2개월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류시현은 1996년 MBC '사랑의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방송인으로 데뷔한 뒤 KBS' 연예가 중계', EBS '장학퀴즈' 등에서 방송인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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