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송건호 선생의 올곧은 정신과 유업을 기리는 청암언론문화재단이 2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창립기념모임을 갖고 정식으로 발족한다.

 청암재단은 지난해 10월 15일 문화관광부에 재단법인 등록을 마쳤으며 송건호선생이 구랍 21일 별세함에 따라 정식 출범을 서두르게 됐다.

 청암재단은 앞으로 △언론보도 공정지수 조사 발표 △언론개혁을 위한 관계법청원 △송건호 언론상 제정 △청암문집 발간 △현대 언론사 관련서적 발간 △언론및 현대사 박물관 건립계획 수립 △언론학교·모니터교실·대학언론강좌 개설 △언론관련 유적지 탐방 △심포지엄 및 토론회 개최 등의 사업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재단의 이사장은 강만길 상지대 총장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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