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8일 월드컵 축구대회를 기록하고 향후 국제행사 개최시 토대로 삼기 위해 울산시의 월드컵 유치 과정부터 준비상황 등을 담은 400쪽 분량의 백서를 제작, 9월중 발간키로 했다.
제 1부 총설에는 월드컵 역사, 2002 FIFA월드컵 추진개요, 월드컵 울산 유치과정, 월드컵 관련 조직 및 관련단체, 월드컵 관련 예산, 월드컵 울산의 의의 등이 수록될 예정이다.
문수축구경기장 등 대회기반시설 건립, 문수구장 개장 기념행사, 2001 FIFA 대륙간컵 축구대회, 월드컵 조 추첨 행사, 훈련캠프 유치, 문화행사 준비 등은 제2부 월드컵 준비과정에 실린다.
제3부 월드컵 울산에는 월드컵 울산 총괄, 경기장 분위기 등의 울산경기, 월드컵 문화행사, 월드컵 시민참여, 월드컵 울산 환경대책, 교통 및 수송, 관광·숙박, 의료 및 위생, 대회 안전대책, 홍보 등이 수록된다.
또 부록에는 월드컵 울산 주요일정과 월드컵 울산 주요사진이 화보로 꾸며지게 된다.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