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가 2007년 아시안컵축구 예선 조추첨을 위한 시드 배정에서 결국 톱시드를 받지 못했다.

2일(한국시간) 일본 스포츠신문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한국은 내년 1월 4일 예정된 2007 아시안컵 예선전 조추첨을 위한 시드배정에서 2번 시드를 받았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이 1일 확정한 이번 시드 배정에서 일본, 중국, 이란, 바레인, 우즈베키스탄, 요르단 등 6개국이 톱시드를 받았다.

그 뒤를 이어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이라크, 오만 등이 2번 시드를 받았고 내년 1월 1일부터 AFC에 가입한 호주는 4번 시드에 배정됐다.

내년 2월 22일부터 6개조로 이뤄진 24개팀이 홈앤드 어웨이 방식의 예선전을 치러 각조 1.2위팀 및 공동개최국 4개팀(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이 16강전에 진출하게 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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